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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카운티·제임스시티카운티, 신규 입장세 도입 가능성 추진…부시가든·워터컨트리 영향 주목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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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요크카운티와 제임스시티카운티가 새로운 입장세 도입을 추진하면서 햄톤로드 지역 관광업계와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주의회는 올해 회기에서 두 카운티가 특정 관광시설과 이벤트에 대해 최대 10%의 입장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애비게일 스팬버거 주지사가 지난 4월 해당 법안에 서명하면서 공식 발효되었습니다.

이번 법안은 제시카 앤더슨 주 하원의원과 대니 딕스 주 상원의원이 각각 발의하였으며, 기존에는 특별 지역 판매세를 운영하는 카운티에는 입장세 부과 권한이 제한되어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요크카운티와 제임스시티카운티도 새로운 세수 확보 수단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입장세는 부시가든 윌리엄스버그와 워터컨트리 USA 같은 대형 관광시설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역 관계자들은 일반 학교 행사나 지역 체육 경기 같은 가족 중심 행사에는 적용하지 않는 방향을 우선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제임스시티카운티 감독위원회는 최근 공청회를 열고 관련 조례안을 논의하였으며, 일부 위원들은 최대 10% 세율은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하면서 5~6% 수준의 세율을 선호하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카운티 행정 책임자인 스콧 스티븐스는 입장세 1%당 연간 약 100만 달러 정도의 세수 확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주민 부담 증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위원들은 이미 판매세와 식사세 인상, 재산세 평가액 상승 등으로 주민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추가 세금은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요크카운티 역시 별도의 실무 그룹을 구성해 입장세 적용 범위와 면세 기준, 세율 등을 검토 중이며, 올해 하반기 공청회를 거쳐 내년 1월 시행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햄톤로드 한인사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부시가든과 워터컨트리 USA는 햄톤로드 지역 한인 가족들과 유학생, 군 가족들이 자주 방문하는 대표적인 여름 관광지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여름방학 시즌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만큼 입장료 상승 여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지역 관광업과 식당, 숙박업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 전문가들은 관광산업 기반 지역인 윌리엄스버그와 요크카운티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인프라와 공공서비스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새로운 세수 확보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햄톤로드 주민들과 한인사회도 향후 입장료 변화와 실제 적용 범위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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