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버지니아비치 ‘더 돔’, 개장 1년 만에 56회 공연·12만 5천명 방문햄톤로드 한인사회도 지역 문화경제 활성화에 관심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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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비치 오션프런트에 위치한 복합 공연장 ‘더 돔’이 개장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56회의 공연과 약 12만 5천 명의 관객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되며 지역 대표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공연장은 애틀랜틱 파크 개발 사업의 핵심 시설로, 버지니아비치 시 소유이며 라이브 네이션이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실내 약 3,500명, 야외 미니 원형극장을 포함하면 최대 약 5,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개장 이후 힙합 듀오 클립스, 록 밴드 턴오버, 컨트리 가수 조니 파디, 그리고 셀럽 테리사 카푸토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이 중 15개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운영 관계자는 “첫 해는 매우 성공적이었다”며 “애틀랜틱 파크 전체가 함께 성장하면서 공연장이 단순한 공연 공간을 넘어 하나의 엔터테인먼트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공연장은 과거 버지니아비치의 상징이었던 원형 돔 구조물의 역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설로, 원조 돔에서는 루이 암스트롱, 롤링 스톤스, 비치 보이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한 바 있습니다.

현재의 더 돔은 약 3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애틀랜틱 파크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이 가운데 약 5천 5백만 달러는 버지니아비치 시가 직접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체 공공 투자 규모는 1억 5천만 달러를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또한 공연 수익의 일부는 시 재정으로 환원되며, 현재까지 티켓 판매를 통한 세수는 약 84만 달러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자들은 “더 돔은 공연뿐 아니라 인근 상업시설, 레스토랑, 서핑 라군 등과 결합된 복합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도 이번 성과에 대해 “지역 문화 인프라가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버지니아비치가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더 돔에서는 아리 레녹스, 마커스 킹 밴드, 모디스트 마우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향후 공연 일정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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