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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 지역 군사 지도자들 한자리에… 지역경제와 군 지원 방안 논의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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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포트뉴스 포트 유스티스 클럽에서 19일 열린 ‘스테이트 오브 더 밀리터리(State of the Military)’ 행사에 페닌슐라 지역 군 관계자와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참석해 햄톤로드 군사산업의 현황과 미래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버지니아 페닌슐라 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렸으며, 육·해·공군 관계자들과 지역 기관들이 함께 모여 군사 분야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필요한 지원 방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윌리엄앤메리 대학 군사·재향군인 담당 특별보좌관 캐슬린 잡스 씨는 “지역사회가 군의 필요를 이해하고 함께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과 지역사회는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군사산업은 매년 약 290억 달러 규모의 경제 효과를 햄톤로드 지역에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조인트베이스 랭글리-유스티스는 현재 118개 프로젝트에 총 8억5천5백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올드도미니언대학교와 협력해 기지 내 신규 보육시설 운영에도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인 가족 지원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군 관계자들은 군인 배우자 취업 확대, 저렴한 보육 서비스, 주거 안정, 의료 접근성 개선, 그리고 전역 군인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햄톤로드 지역 조선산업 인력 부족 문제도 심각한 과제로 언급되었습니다.

함정 건조 및 수리 감독관 한나 크리월트 대령은 “현재 예상되는 수요를 감당할 만큼 숙련 기술 인력이 충분하지 않다”며 “용접공, 선박 전기기사, 배관 기술자, 설계 인력 등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노동 인력 양성 체계가 강화되지 않으면 아무리 많은 예산이 투입돼도 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우려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연방 하원의원 바비 스콧 의원도 참석해 최근 연방 하원에서 부결된 전쟁 권한 법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스콧 의원은 “찬반 동수로 법안이 통과되지 못했다”며 “이란과의 전쟁 확대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으며 추가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전쟁으로 인해 유가 상승 등 경제적 부담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도 군 관련 산업과 조선업 분야에 종사하는 한인들이 적지 않은 만큼, 이번 논의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조선업 기술 인력 부족 문제와 군인 가족 지원 확대는 지역 경제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행사 주최 측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군사·지역사회 협력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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