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를 맞아 햄톤로드 지역 곳곳에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다양한 추모행사와 퍼레이드가 열릴 예정입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5월 26일 월요일 체사피크, 노폭, 포츠머스, 버지니아비치, 요크카운티 등지에서 시민들과 재향군인들이 함께하는 기념식이 진행됩니다.
체사피크시는 오전 11시 시청 앞에서 재향군인위원회 주관 연례 추모식을 개최합니다. 우천 시에는 시의회 회의실로 장소가 변경될 예정입니다.
노폭시는 오후 2시 맥아더 메모리얼 로툰다 앞에서 공식 추모행사를 진행하며, 박물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포츠머스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연례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가 열립니다. 퍼레이드에는 플로트 차량과 마칭밴드가 참여하며 하이스트리트와 페닌슐라 애비뉴를 따라 진행될 예정입니다.
버지니아비치에서는 정오부터 버지니아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재향군인 기념식이 열립니다. 다만 실내 행사로 진행되는 관계로 당초 예정됐던 21발 예포와 공군 비행 행사는 취소됐습니다.
또한 요크카운티는 정오에 요크타운 전쟁기념비 앞에서 연례 추모식을 개최합니다. 행사 시작 전 오전 11시 45분에는 전통 군악대인 파이프 앤 드럼 행진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메모리얼데이는 미국을 위해 복무하다 희생된 군인들을 추모하는 연방 공휴일로, 햄톤로드 지역은 미 해군과 군사시설이 밀집한 지역 특성상 매년 많은 주민과 군인 가족들이 행사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도 미군 복무 경험이 있는 한인 재향군인들과 군인가족들이 적지 않아 이번 추모행사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