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트뉴스에서 활동하는 유명 DJ가 수천 달러 상당의 음향 장비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뉴포트뉴스 매디슨 애비뉴에 거주하는 바비 던스턴 씨는 지난 14일 새벽 자신의 주택 인근에 주차해 둔 트레일러에서 다수의 DJ 장비가 도난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바비 던스턴 씨는 지역에서 “DJ 바비 D”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DJ 서비스 업체를 운영하면서 결혼식과 각종 행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바비 씨는 사건 발생 후 자신의 주택 보안 카메라 영상을 확인한 결과, 새벽 5시 30분경 한 남성이 주택 앞을 지나가는 장면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트레일러 내부에 보관 중이던 마이크, 스피커, 녹음 장비, 믹서 등 다양한 전자장비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특히 사건 당일 결혼식 행사 진행이 예정되어 있었던 바비 씨는 급히 다른 장비를 빌려 행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비 씨는 “결혼식은 한 번뿐인 특별한 행사이기 때문에 행사를 취소할 수 없었다”며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 행사를 진행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뉴포트뉴스 경찰은 현재 사건과 관련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보안 카메라 영상을 확인하고 수상한 행동을 목격한 경우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햄톤로드 지역에서는 최근 차량 절도와 트레일러 절도 사건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가의 장비나 공구 등을 차량이나 트레일러에 보관할 경우 추가 잠금장치와 보안 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지역 한인 자영업자와 행사 관계자들 역시 장비 보관 및 차량 보안에 더욱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