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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S 니미츠 항공모함 노폭 해군기지 도착… 약 3,000명 승조원 햄톤로드 지역에 새로운 활력 기대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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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의 대표적인 핵추진 항공모함 USS 니미츠와 약 3,000명의 승조원들이 4개월간의 해외 임무를 마치고 노폭 해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도착은 워싱턴주를 모항으로 활동하던 USS 니미츠가 새로운 임무 수행을 위해 햄톤로드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지역 군사 공동체와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7월 9일 노폭 해군기지 부두에는 승조원들을 기다리는 가족과 친지들이 모였습니다. 오랜 기간 떨어져 있던 가족들은 배가 부두에 도착하자 포옹과 악수, 환영의 인사를 나누며 감격적인 재회의 순간을 맞았습니다.

한 가족은 “아들이 돌아오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특별한 시간”이라며 기쁨을 나타냈고, 또 다른 가족은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만나는 순간이라 믿기 어렵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USS 니미츠는 이번 배치 기간 동안 미 남부사령부 관련 작전과 미국 건국 250주년 관련 여러 행사 지원 임무에 참여했습니다. 미 해군은 이번 작전이 동맹국과의 협력 강화, 본토 방어, 지역 안보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USS 니미츠는 미 해군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운용된 항공모함 중 하나로, 약 50년 가까운 기간 동안 미국 해군력을 상징해 온 함정입니다.

현재 계획에 따르면 USS 니미츠는 2027년경 퇴역할 예정이며, 이후 뉴포트뉴스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차세대 항공모함 USS 존 F. 케네디가 임무를 이어받을 예정입니다.

퇴역 전까지 USS 니미츠는 해군의 중요한 훈련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신 해군 조종사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해군 장병들을 교육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번 USS 니미츠의 노폭 배치는 햄톤로드 지역에도 긍정적인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노폭, 버지니아비치, 체서피크, 포츠머스, 햄톤, 뉴포트뉴스 등 지역에는 수많은 군 관련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군 인력 이동은 주택, 식당, 쇼핑, 서비스 산업 등 지역 경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 역시 해군과 조선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지역 특성상 이번 소식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뉴포트뉴스 조선소와 노폭 해군기지는 많은 한인 주민들이 생활하고 일하는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USS 니미츠 승조원들과 가족들은 앞으로 노폭 지역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되며, 지역사회는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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