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간질·조울증 치료제 디파코트 전국 리콜… 햄톤로드 한인 환자들 복용 약 확인 필요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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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은 간질과 조울증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처방약 디파코트가 전국적으로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리콜은 제조 과정에서 다른 약물이 함께 섞여 포장되는 오류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해당 약을 복용 중인 햄톤로드 한인 환자들의 각별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리콜 대상은 디발프로엑스 소듐 서방정 500밀리그램으로, 소비자들에게는 디파코트라는 제품명으로 널리 알려진 처방약입니다. 이 약은 간질 발작 치료와 양극성 장애, 즉 조울증 치료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유통업체인 바이온파마는 일부 제품에서 다른 종류의 정제나 캡슐이 함께 발견됐다는 보고를 받고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했습니다. 이는 제조 및 포장 과정에서 서로 다른 약물이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예상하지 못한 약물을 복용할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리콜 대상 제품은 500밀리그램 정제 500정이 들어 있는 처방용 제품입니다. 현재까지 리콜과 관련된 구체적인 부작용 사례는 발표되지 않았으며, 미국 식품의약국은 이번 리콜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해당 약을 복용 중인 환자가 임의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간질 환자의 경우 갑작스럽게 약을 끊으면 발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조울증 환자 역시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도 디파코트를 복용 중인 환자는 약병의 제품명과 용량을 확인한 뒤 처방을 받은 병원이나 약국에 문의해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약병 안에 평소와 다른 모양이나 색상의 정제 또는 캡슐이 들어 있는 경우에는 복용하지 말고 즉시 약사 또는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이번 리콜이 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세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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