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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톤로드 브리지 터널 확장공사 순항…2027년 새 터널 개통 전망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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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교통부가 햄톤로드 브리지 터널 확장공사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총사업비 39억 달러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햄톤로드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지역 교통 인프라를 크게 개선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특히 노폭과 햄톤, 뉴포트뉴스, 요크타운, 윌리엄스버그 등 햄톤로드 지역을 오가는 한인 주민들에게도 이번 공사는 출퇴근과 사업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확장공사의 핵심은 기존 터널 옆에 새로운 터널 두 개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공사가 완료되면 햄톤로드 항만을 가로지르는 도로가 현재보다 크게 확장돼 전체적으로 8개 차로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버지니아 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버지니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햄톤로드 브리지 터널은 하루 10만 대가 넘는 차량이 이용하고 있어 출퇴근 시간대에는 심각한 교통체증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공사 과정에서 기존 교통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요 차선 통제는 가급적 야간에 실시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고관리 담당자와 24시간 견인 서비스도 현장에 배치돼 있습니다.

현재는 서쪽 방향 차선 확장공사와 남쪽 교량 구간의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쪽 교량의 서쪽 방향 차선은 올가을 개통될 예정입니다.

새롭게 건설된 터널 내부에서도 마무리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터널 내부의 도로 높이를 조정하고 방벽을 설치하는 한편, 화재 방지 시설과 각종 안전 및 안내 시스템 설치 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초 이 사업은 2024년 18개월의 일정 지연이 발표됐지만, 버지니아 교통부는 현재 2027년 중 실질적인 공사 완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사가 완료되면 햄톤로드 지역의 교통 흐름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특히 노폭과 포츠머스 등 사우스사이드 지역에서 햄톤과 뉴포트뉴스, 윌리엄스버그 방향으로 이동하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터널과 차선 확장은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도 이번 사업은 단순한 도로 건설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직장과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자녀의 학교, 병원, 쇼핑센터 등을 이용하기 위해 도시 간 이동이 잦은 한인 가정들은 햄톤로드 브리지 터널을 자주 이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인 사업자들에게는 교통 흐름 개선이 영업권 확대와 고객 접근성 향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노폭과 버지니아비치, 체사피크 등 사우스사이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햄톤과 뉴포트뉴스 지역을 보다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되면 양쪽 지역의 경제적 교류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공사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는 계속해서 교통 통제와 공사 구간이 발생할 수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햄톤로드 브리지 터널을 이용하는 한인 운전자들은 공사 진행 상황과 차선 변경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9억 달러 규모의 이번 사업이 2027년 완공되면 햄톤로드 지역 교통 인프라의 세대교체를 의미하는 중요한 변화가 될 전망입니다. 버지니아 교통부는 새로운 터널과 확장된 차로가 지역의 장기적인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햄톤로드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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