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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비치 한국학교, 개교 15주년 맞아 새 학년 힘찬 출발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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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비치 한국학교가 개교 15주년을 맞아 새 학년을 뜻깊게 시작했습니다.

2012년 8월 개교한 버지니아 비치 한국학교는 올해로 개교 15주년을 맞았습니다. 새 학년 개학일에 마련된 기념 행사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약 80~90명이 참석해 학교의 뜻깊은 발자취를 함께 축하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교 15주년을 기념하며 백설기 떡을 함께 나누고, 지난 15년 동안 학교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에서는 정화식 전임 교장의 축사도 이어졌습니다. 정 전임 교장은 버지니아 비치 한국학교가 지난 세월 동안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지역사회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교육기관으로 굳건히 자리 잡아온 점을 되돌아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를 기원했습니다.

이어 미국 한국학교협회(NAKS)의 차세대 리더상 시상식도 진행됐습니다. 버지니아 비치 한국학교 보조교사인 이서원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장예린 학생과 주수민 학생이 각각 동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한국학교 교육과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차세대 학생들의 리더십과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참석자들의 큰 축하를 받았습니다.

버지니아 비치 한국학교는 개교 이후 한인 2세와 3세들에게 한국인의 뿌리와 정체성을 심어주는 교육에 힘써왔으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 역사와 전통을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진 지역 주민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앞으로 또 다른 15년과 50년, 나아가 100년을 바라보며 이 지역을 대표하는 한국학교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후손들의 뿌리교육과 정체성 함양에 더욱 힘쓰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한국어 교육에도 앞장서는 모범적인 한국학교로 발전해 나갈 계획입니다.

개교 15주년을 맞은 버지니아 비치 한국학교가 앞으로 지역사회의 차세대 교육과 한국 문화 확산에 어떤 새로운 발자취를 남겨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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