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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고령화 심화… 65세 이상 4명 중 1명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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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사회가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재외국민 8만8,628명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4.6%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4명 중 1명이 노인 인구에 해당한다는 뜻으로, 행안부가 재외국민을 통계에 포함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같은 시기 한국 내 거주자의 65세 이상 비율이 20.8%인 점을 고려하면, 재외국민 사회의 고령화 속도가 더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재외국민 인구의 65세 이상 비율은 2019년 18%에서 2020년 19.1%로 상승한 뒤, 2021년에는 초고령사회 기준인 20%를 넘었습니다. 올해 역시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5%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반면, 재외국민의 젊은 층 비중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15∼64세 인구 비율은 2019년 79.8%에서 2024년 74.2%로 낮아졌으며, 같은 기간 0∼14세 비율 역시 2.3%에서 2.1%로 소폭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재외국민의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해외 거주 한국인의 복지·의료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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