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새우조심, 미국, 31개 주 판매 새우 방사성 물질 우려로 리콜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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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은 9월 21일(현지시간) 발표를 통해 크로거(Kroger) 매장에서 판매된 일부 새우 제품에서 세슘-137(Cs-137) 오염 가능성이 발견돼 약 8만5천 봉지가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방사성 물질 우려로 인한 연이은 해산물 리콜 사례 중 하나입니다.

세슘-137은 핵분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물질로, 의료 기기나 유량 측정 장비 등에 쓰입니다. 부적절하게 사용될 경우 방사선 화상, 급성 방사선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장기 노출 시 암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FDA에 따르면 문제의 새우는 크로거 및 계열 매장(베이커스, 시티마켓, 딜론스, 푸드포레스, 프레드 마이어, 프라이스, 랄프스 등)에서 지난 6월 12일부터 9월 17일 사이 판매된 것으로, 알라바마, 알래스카, 애리조나, 버지니아를 포함한 31개 주에서 유통됐습니다.

리콜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Kroger Raw Colossal EZ Peel Shrimp (2파운드, UPC 20011110643906) — 특정 로트번호 및 2027년 3~4월 사용기한 표시
  • Kroger Mercado Cooked Medium Peeled Tail-Off Shrimp (2파운드, UPC 011110626196) — 2027년 10월 사용기한 표시
  • AquaStar Raw Peeled Tail-on Shrimp Skewers (1.25파운드, UPC 731149390010) — 2027년 11월 사용기한 표시

FDA는 “현재까지 미국 시중에 유통된 제품에서 세슘-137 양성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일 경우 즉시 폐기하거나 구매처에 반품 후 전액 환불을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문의는 고객센터(☎ 1-800-331-3440, 평일 오전 8시~오후 5시, 태평양 표준시)로 할 수 있습니다.

FDA는 앞서 인도네시아산 새우를 수입한 PT. Baharis Makmur Sejati가 연방 규정을 위반했다고 지적하며, 현재 조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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