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센타라 노폭 종합병원, 연말 조명과 다문화 의료진으로 공동체에 온기 전해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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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통의 감사 장식과 한국계 의료진의 헌신이 어우러져

미국 버지니아주 노폭에 위치한 센타라 노폭 종합병원이 연말을 맞아 직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조명 장식을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의료진들이 지역 사회 의료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센타라 노폭 종합병원은 매년 연말이면 직원 주차장과 병원 내 롤리 건물을 잇는 보행 통로에 대규모 크리스마스 조명과 장식을 설치해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해오고 있습니다. 이 전통은 약 2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외부 공개 없이 병원 직원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병원 시설팀에 따르면 조명 설치에는 약 일주일이 소요되며, 하루 평균 8시간씩 여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정성을 들여 준비합니다. 올해는 새롭게 추가된 산타 장식과 함께 총 3만 개에 달하는 조명, 17개의 인형 장식, 9개의 리스, 실내외 크리스마스트리, 그리고 그린치 인형까지 더해져 한층 풍성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통로에는 크리스마스트리 향이 퍼지도록 향 장식도 배치돼 직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병원 관계자들은 “병원이라는 공간이 때로는 무거운 분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출퇴근길에 잠시나마 마음이 밝아지는 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긴 시간 헌신하는 직원들에게 작은 감사의 표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센타라 노폭 종합병원을 포함한 센타라 헬스 시스템 전반에서는 한국계로 보이는 의료진들이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활약하며 지역 사회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센타라 의료진 디렉터리에 따르면, 외과, 영상의학과, 병원 의학, 가정의학, 마취 분야 등에서 한국 성씨를 가진 의사와 전문 의료 인력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햄톤 지역 센타라 서저리 스페셜리스트에서 활동 중인 그레고리 김 박사는 외과 전문의이자 미국외과학회 펠로우로, 센타라 메디컬 그룹의 임상 책임자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진단 영상의학 및 신경 영상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윤아 김 박사, 가정의학을 전공한 병원 전문의 지선 강 박사, 노폭 종합병원과 연계된 병원 전문의 줄리아 김 박사 등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환자 진료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공인 마취 전문 간호사 윤은정 씨와 서유태 박사, 강송 박사 등도 센타라 시스템 내에서 활동하며 지역 의료 현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의료계 관계자들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의료진의 존재가 환자와의 소통을 넓히고, 다문화 지역 사회에서 의료 접근성과 신뢰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인 사회를 포함한 여러 이민자 커뮤니티에게는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의료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입니다.

연말을 맞아 직원들을 향한 따뜻한 배려와 더불어,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의료진의 헌신이 어우러진 센타라 노폭 종합병원은 지역 사회에 의료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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