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버지니아주, 독감 유사 호흡기 질환 ‘높은 수준’ 확산… 영유아 감염 비율 최고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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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전역에서 독감(인플루엔자)과 유사한 호흡기 질환이 높은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어 보건 당국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7일 기준 한 주 동안 버지니아주 응급실을 방문한 호흡기 질환 환자는 총 1만 1,126명으로, 전체 응급실 방문자의 약 11.1%를 차지했습니다.

이 중 독감으로 진단된 환자는 약 1,984명(2.5%)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영유아 연령대의 감염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세에서 4세 어린이가 전체 독감 환자 중 약 9.7%(461명)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보였습니다.

또한 최근 6주간 버지니아주에서는 코로나19, 독감,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호흡기 질환과 관련된 사망자가 총 64명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버지니아 보건당국(VDH)과 전문가들은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는 팔꿈치나 휴지로 가리는 기침 예절을 철저히 지키며, 필요 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위험이 크므로 외출 시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증상이 의심될 경우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나면 학교나 직장 출근을 자제하고, 가능한 한 빨리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현재 버지니아주의 전체 호흡기 질환 활동 수준은 안정적이거나 약간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보건 당국은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통해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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