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버지니아 보건당국 “폭염 열사병, 심각한 경우 뇌 손상까지 이어질 수 있어”…햄톤로드 한인사회도 건강 주의 당부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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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보건당국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열 관련 질환과 관련하여 “열사병은 단순한 탈진을 넘어 영구적인 뇌 손상까지 초래할 수 있다”며 강력한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특히 햄톤로드 지역을 포함한 버지니아 전역에서 응급실 방문과 구급 출동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보건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열 관련 응급실 및 긴급 진료 방문은 전년 대비 약 5배 증가하였으며, 구급대 출동 역시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급격한 증가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매우 위험한 신호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보건국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는 격렬한 야외 운동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러닝 등 야외 운동을 고집하기보다는 실내 운동이나 안전한 시간대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의료 전문가들과 기상 관계자들은 열탈진의 초기 증상으로 어지럼증, 메스꺼움, 과도한 발한, 피부의 차갑고 창백한 변화, 빠르면서 약한 맥박 등을 지적하였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그늘이나 실내로 이동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하였습니다.

더 심각한 단계인 열사병으로 진행될 경우에는 땀이 나지 않으면서도 고열이 발생하고, 두통, 구토, 의식 혼란,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혼란 상태, 발작, 혼수상태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드물지만 장기적인 기억력 저하와 인지 기능 저하 등 뇌 기능 손상도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버지니아 보건국 관계자는 “의식 변화가 나타나는 순간은 매우 위험한 단계이며 즉각적인 의료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도 여름철 건강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 한인들은 “야외 활동이 많은 계절인 만큼 노약자와 어린이의 건강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며 “물 섭취와 휴식, 실내 활동을 적절히 병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하고 있습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는 앞으로도 지역 보건 당국의 안내에 따라 폭염 대비 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하고, 공동체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보 공유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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