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콜로니얼 윌리엄스버그 총독 관저 정원, 대규모 복원 프로젝트 추진…햄톤로드 한인사회도 관심

글쓴이 운영자
Banner

버지니아주 대표 역사 유적지인 콜로니얼 윌리엄스버그가 총독 관저(Governor’s Palace) 뒤편 정원에 대한 대규모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버지니아 가든 클럽의 지원을 포함한 장기 역사 경관 복원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1단계 계획에서는 특히 총독 관저 동쪽에 위치한 ‘볼링 그린(Bowling Green)’ 구역 복원이 핵심으로 추진됩니다. 이 공간은 식민지 시대 당시 사람들이 야외 스포츠인 론 볼링을 즐기던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역사적 기록과 고고학적 발견을 통해 실제 사용 흔적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콜로니얼 윌리엄스버그 측 역사 자원 책임자는 “18세기 윌리엄스버그에서 론 볼링이 실제로 존재했다는 사실이 고고학적으로 확인되었다”고 설명하며 복원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복원 사업은 단순한 정원 정비를 넘어, 약 50년에 걸친 장기 경관 복원 마스터 플랜의 일부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설계에는 현대 조경 건축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1930년대 초기 복원 당시의 설계를 바탕으로 하되, 보다 정확한 18세기 원형에 가깝게 재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박스우드 블라이트와 같은 식물 병충해로 인해 기존 식생이 큰 피해를 입으면서 일부 관목이 모두 제거되는 어려움도 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복원에서는 기후 변화와 병충해에 보다 강한 식물종을 도입하는 방향도 함께 검토되고 있습니다.

조경 설계 책임자는 “과거의 역사적 형태를 재현하는 동시에 현대 환경에 적응 가능한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교육과 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과수원과 초원 등을 포함한 2단계 확장 계획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방문객들이 역사와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할 전망입니다.

한편, 이번 콜로니얼 윌리엄스버그 복원 소식은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도 긍정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 한인들은 “버지니아의 역사 자산을 보존하면서 관광과 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지역 전체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문화 유산 보존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하고 있습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는 앞으로도 지역 역사와 문화, 환경 관련 주요 개발 소식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지역사회와 함께 정보를 공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유하기 간편한 사이트 주소입니다: https://korcity.com/yzm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