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버지니아 저소득층 오바마케어 보험료 추가 지원 2027년부터 시행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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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가 2027년부터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연방정부의 보험료 지원 축소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약 20만 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버지니아주 산하 주기업위원회는 최근 ‘마켓플레이스 건강보험 부담 완화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버지니아 건강보험거래소를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한 주민들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주정부 지원을 2027년 건강보험 플랜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방정부의 확대 프리미엄 세액공제가 종료되면서 보험료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저소득층의 건강보험 가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지원 대상은 버지니아 건강보험거래소를 통해 보험에 가입한 주민 가운데 가구 소득이 연방 빈곤소득 기준의 138%에서 250% 사이인 가입자입니다. 버지니아주는 약 20만 명이 이번 지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건강보험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건강보험 등록자는 지난해보다 약 20% 감소했으며, 보험료 부담 증가로 인해 약 10만 명이 건강보험을 잃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버지니아주는 총 1억5천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보험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주정부는 연방 지원 축소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계층을 중심으로 지원함으로써 보험 가입 포기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새로운 지원은 2027년 건강보험 플랜부터 적용되며, 올해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오픈 등록 기간에 가입하는 대상자들은 기존 연방 보조금과 함께 버지니아주의 추가 보험료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지원 금액은 가입자의 소득과 선택한 보험 상품에 따라 결정될 예정입니다.

2026년 기준으로 4인 가구의 경우 연방 빈곤소득 138%는 연소득 약 4만5천540달러, 250%는 약 8만2천500달러입니다. 3인 가구는 138%가 약 3만7천701달러, 250%가 약 6만8천300달러 수준입니다. 연방 빈곤소득 138% 미만 가구는 메디케이드 가입 대상에 해당합니다.

이번 정책은 햄톤로드 한인사회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지역에는 자영업자와 소규모 사업자, 프리랜서, 은퇴자 등 직장에서 건강보험을 제공받지 않는 한인들이 많아 버지니아 건강보험거래소를 통해 오바마케어에 가입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방 빈곤소득 기준 138%에서 250% 사이에 해당하는 한인 가정은 이번 추가 지원으로 보험료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11월 오픈 등록 기간이 시작되기 전에 예상 소득을 미리 확인하고, 세금 신고서와 소득 증빙자료 등을 준비하면 보다 원활하게 지원 자격을 확인받을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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