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센타라-앤섬 계약 종료 가능성 발표…버지니아 가입자 38만 명 영향 우려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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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최대 의료기관 가운데 하나인 센타라 헬스가 건강보험사 앤섬 블루 크로스 블루실드와의 계약이 종료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면서 햄톤로드를 비롯한 버지니아 전역의 가입자들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센타라는 현재 진행 중인 보험수가 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일부 상업보험과 메디케어 계약이 2026년 12월 31일 종료될 수 있으며, 메디케이드 계약은 2027년 초 종료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는 계약상 필요한 공식 통보 절차이며, 양측은 계속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계약이 최종적으로 종료될 경우 버지니아주에서 약 38만 명의 앤섬 가입자들이 센타라 병원과 의료진을 네트워크 내에서 이용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환자들의 본인 부담금이 증가하거나 담당 의사와 병원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센타라는 지난 8개월 동안 협상을 진행했지만 적정한 진료비 인상안에 합의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지속 가능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평균 6.2퍼센트 수준의 보상 인상을 제안했지만, 앤섬은 오히려 약 1퍼센트 수준의 인하를 요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보험금 지급 지연과 일부 미지급 청구금 문제도 협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현재로서는 환자들이 즉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센타라는 계약이 아직 유효한 상태이며, 앤섬 가입자들은 최소한 2026년 12월 31일까지 기존과 동일하게 센타라 병원과 의료진을 네트워크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병원 측은 환자들에게 예정된 진료와 예약을 그대로 유지해도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도 이번 사안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센타라 병원과 의료시설을 이용하는 한인 환자나 앤섬 건강보험 가입자들은 향후 협상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측이 연말까지 새로운 계약에 합의할 경우 현재의 의료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되며,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에는 보험 적용 범위와 의료기관 이용 방식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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