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 미국 주택시장에서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통계에 따르면 주택 매매 계약의 취소 비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적으로 2025년 5월 한 달간 체결되었던 주택 매매 계약 중 약 **6%**가 취소되었으며, 이는 작년 5월의 **5%**에서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매매 계약의 14.6%가 최종 거래로 이어지지 못한 사례도 보고되었으며, 이는 최근 수년 사이 5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 취소 증가의 주요 요인
전문가들은 계약 취소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 높은 모기지 이자율
- 주택 감정가 하락에 따른 대출 승인 실패
- 고용 상태 변화 및 재정 불안정성
- 예상보다 큰 마감 비용(Closing Cost)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몇 달간의 계약 환경이 매우 불안정했으며, 많은 구매자들이 계약 후에도 재정적인 부담이나 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거래를 철회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거래 완료까지 이어지지 않는 계약
한편 5월 기준으로 ‘보류 중 거래(pending home sales)’는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실제 매매 완료 건수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 재고 부족, 고금리 모기지, 급등한 주택 가격 등 복합적인 요인이 소비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향후 전망
시장 분석기관들은 현재의 주택 시장 상황을 “신중히 주시해야 할 시기”로 보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까지는 회복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2026년에 들어서야 금리 안정과 가격 조정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
■ 시사점
- 주택 계약 취소율 증가는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 구조가 점차 위축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주택 시장의 회복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구매자들은 계약 체결 전 철저한 재정 계획과 사전 승인 절차를 점검해야 하며, 셀러들은 감정가와 실제 매매가 간의 차이를 고려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계약 취소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시장의 심리와 구조적 불균형을 반영하는 지표”라며, 지속적인 주의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