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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조선업 부활에 수십억 달러 지원 제안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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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25% 관세 부과를 피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규모 조선업 협력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한국 청와대는 이번 제안을 공식 확인했으며, 투자 규모는 수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은 이번 제안을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MASGA)’라는 이름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내 조선시설에 대한 투자와 함께 다양한 금융 지원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행정부는 미국 국적 선박과 조선업의 재건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며, 중국의 해운·조선업 지배력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중국은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은 그 뒤를 잇는 세계 2위 조선 강국입니다.

이번 제안은 한국 조선업체들이 미국 현지 시설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기술력을 공유함으로써,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심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프랑스 해운사 CMA CGM이 9,300TEU급 컨테이너선을 미국 국적 선박으로 재등록하면서,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 내부의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미국과의 무역협정 체결이 지연되고 있는 점은 변수로 지적됩니다. 반면 일본과 유럽연합(EU)은 이미 미국과의 무역협정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미국과 한국의 무역 협상 대표단은 이번 주 회담을 열어 8월 1일로 예정된 보복관세 시행 전까지 협상 타결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이번 제안이 양국 간 긴장을 완화하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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