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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넴온드 부족, 메디케이드 보상 차별 주장하며 주정부 상대 소송 제기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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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버지니아 – 버지니아의 대표적인 원주민 공동체인 나넴온드 부족글렌 영킨 주지사버지니아 주정부를 상대로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주정부가 부족이 운영하는 보건 클리닉에 대해 메디케이드 보상금을 차별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부족 주민들의 기본적인 건강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클리닉들은 포츠머스, 뉴포트뉴스, 체사피크 등 햄톤로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 내 원주민은 물론, 저소득층 일반 주민들에게도 중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부족 측은 “주정부가 보상금을 고의로 지연하거나 누락시킴으로써 우리의 의료 시스템을 약화시키려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주정부는 이에 대해, 부족 의료기관에 대해 일반 클리닉과 다른 보상률을 적용하는 것은 예산 절감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차등 적용이 유지될 경우, 주정부는 연간 약 3천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문제의 본질이 단순한 예산 문제가 아니라, 역사적으로 소외된 원주민 공동체의 권리를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우하는가에 대한 질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미국 내 많은 원주민 공동체는 의료, 교육, 주거 등의 분야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소송은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연방법원은 이번 사건을 중대한 공공의 이익과 관련된 사안으로 간주하고, 조만간 공청회를 열어 양측의 입장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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