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햄톤 벅로비치 수영 주의보 해제… 박테리아 수치 정상 회복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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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햄톤 지역의 대표 해변인 벅로비치 남쪽 구역에 내려졌던 수영 주의보가 하루 만에 해제됐습니다.

햄톤 및 페닌슐라 보건당국은 지난 21일 오전 벅로비치 남쪽 해역의 박테리아 수치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 수영 주의보를 공식 해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보건당국은 지난 20일 채취한 수질 검사 샘플에서 박테리아 수치가 버지니아주 수질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되자 21일 오후 수영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습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와 같은 수영 주의보는 대부분 일시적인 경우가 많으며, 박테리아 수치가 안전 기준으로 돌아오면 해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여름철 수영 시즌 동안 햄톤로드 지역 해변과 레크리에이션 수역은 정기적으로 수질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당국은 특히 장내구균이라고 불리는 박테리아 지표를 활용해 수질 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는 오염 가능성을 판단하는 주요 기준으로 사용됩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해당 박테리아 자체가 직접 질병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수치가 높을 경우 다른 유해 세균 존재 가능성과 연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준치를 초과한 물에서 수영하거나 물놀이를 할 경우 위장 질환 등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습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도 여름철을 맞아 벅로비치와 버지니아비치 등 지역 해변 방문이 늘어나는 만큼 수질 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한인 가족들은 해변 방문 전 최신 수질 상태와 안전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주민들에게 여름철 물놀이 시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물이 탁하거나 악취가 나는 곳에서는 수영하지 않기

강·호수·바닷물 등을 삼키지 않기

상처 난 피부가 물과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자연 수역에서 장시간 수영 시 위생 관리에 신경 쓰기

한편 벅로비치는 햄톤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대표 해변 중 하나로,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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