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주 엘리자베스시 — 연방 정부 셧다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엘리자베스시가 일부 공무원에게 공과금 연체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의회 자비스 깁스(Javis Gibbs) 의원은 13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이 최근 지역 해안경비대(Coast Guard) 본부 관계자들과 논의하며, 해당 가족들이 공과금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에 따라 긴급 회의를 열고 연방 근무자들의 부담을 일부 덜어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연체료 면제 범위를 일반 시민까지 확대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이며, 상황을 보면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깁스 의원은 “엘리자베스시 의회는 그동안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연장 및 구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버지니아주 상원의원 마크 워너와 팀 케인도 지난달 유틸리티 회사들에 대해 연체료 징수 및 서비스 중단을 유예하도록 촉구했습니다. 다만 도미니언 에너지(Dominion Energy)는 셧다운 관련 명시적 혜택은 제공하지 않지만, 온라인을 통한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과 비용 절감 지원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도미니언 에너지 측 대변인 체리스 뉴스움(Cherise Newsome)은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라며 “온라인 가상 감사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 키트를 받아 집에서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버지니아주 내 도미니언 에너지 고객들은 향후 몇 년간 전기 요금 인상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움 대변인은 “현재 주 공기업위원회(State Corporation Commission)에 요금 조정안이 제출돼 있으며, 승인될 경우 향후 2년간 월 약 21달러씩 점진적으로 요금이 인상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