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햄톤 시 계획위원회는 11월 20일 회의에서 ‘서던 컴포트 레스토랑 앤드 라운지(Southern Comfort Restaurant and Lounge)’의 영업시간 연장 요청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해당 업소는 현재 주 6일, 자정까지 영업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주 7일, 새벽 2시까지 영업할 수 있도록 허가해 달라고 시에 요청한 상태다.
레스토랑이 위치한 쇼핑센터에서 자동차 렌털 회사를 공동 운영하는 자멜 그레이 씨는 이 같은 요청에 대해 큰 우려를 보이지 않았다. 그는 “저는 전혀 걱정하지 않습니다. 3년 동안 이곳에 있으면서 문제를 겪은 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연이은 사건으로 ‘라운지형 레스토랑’ 관리 강화되는 분위기
햄톤 시는 최근 몇 년 동안 레스토랑과 라운지 형태로 운영되는 업소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왔다.
지난 4월에는 카르마 레스토랑 앤드 라운지(Karma Restaurant and Lounge) 밖에서 한 남성이 총격으로 사망했고, 5월에는 찬스 레스토랑 앤드 라운지(Chance’s Restaurant and Lounge) 외부에서도 총격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시의회는 10월, 다수의 위반 사항을 근거로 찬스의 조건부 영업허가를 취소했다.
11월 20일 계획위원회 회의에서는 카르마의 영업허가 역시 취소할지 여부가 함께 논의될 예정이었다.
이 두 업소는 공통적으로 여러 날에 걸쳐 새벽 2시까지 영업 허용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서던 컴포트의 요청 역시 시와 지역 주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업소는 경찰 배치 포함한 보안 계획 제출…일부 주민은 긍정적 평가
서던 컴포트 측은 영업시간 연장 요청서에 보다 강화된 보안 계획을 명시했으며, 여기에는 햄톤 경찰관을 유급으로 배치하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쇼핑센터를 지나던 주민 다니트릭 존슨 씨는 해당 업소의 영업시간 연장에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그는 “늦은 시간에 퇴근하는 편이라, 집 근처에서 편하게 잠시 시간을 보낼 곳이 생긴다면 좋겠습니다. 친구들도 함께 올 수 있어 지역 소비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시의회의 최종 결정 앞두고 관심 집중
계획위원회가 심의 후 추천 결정을 내리면, 최종 승인 여부는 햄톤 시의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한편, 뉴스3(News 3)는 서던 컴포트 측과의 인터뷰를 위해 전화, 이메일, 방문 연락을 시도했으나 보도 마감 시점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