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버지니아비치에 재향군인 외래 진료소 들어선다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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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비치 — 미 재향군인부 산하 재향군인보건청이 버지니아비치에 새로운 외래 진료소를 설립하기로 하고 임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팀 케인 상원의원과 마크 워너 상원의원은 지난 12월 19일 공동 발표를 통해, 노스햄프턴 블러버드와 프리미엄 아울렛 블러버드 교차로 인근 부지에 총 3억 5천570만 달러 규모의 재향군인 외래 진료소 임대 계약이 체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두 상원의원은 발표문에서 “햄톤로드 지역의 재향군인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시설은 양질의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부족했던 의료 접근성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20년 장기 임대로, 의료 공간 약 18만 2천 제곱피트와 주차 공간 1천250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업자는 네바다주에 본사를 둔 몰라스키 개발사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외래 진료소는 독성 물질에 노출된 재향군인을 대상으로 의료 혜택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팩트법에 따라 2022년 처음 승인됐습니다. 다만 이후 공사비 추정치와 임대료 입찰 금액이 조정되면서, 올해 정부 기관들은 의회의 네 개 상임위원회로부터 재승인을 받았습니다.

한편 케인 의원과 워너 의원은 이번 발표를 통해, 현 행정부가 전국적으로 최대 3만 5천 명에 달하는 재향군인부 인력 감축을 추진하고 있는 계획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재향군인부는 올해 이미 조기 퇴직과 자연 감소를 통해 약 3만 명의 인력을 줄인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재향군인부는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재향군인보건청의 관리 구조를 재편해 중간 관리 단계를 줄이고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더그 콜린스 재향군인부 장관은 “현재의 보건청 관리 구조에는 중복된 기능이 많아 의사 결정을 지연시키고 혼선을 초래한다”며 “모두가 모든 일을 책임지는 구조에서는 결국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감사관실 보고서에 따르면 햄프턴 재향군인 병원은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시설 중 하나로 지적됐습니다. 지난 4월 개소한 체서피크 외래 진료소 역시 초기부터 완전 충원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으며, 내년 1월까지 총 540명 규모의 인력을 충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현재 채용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는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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