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톤로드 지역 한인 부모들 사이에서 스마트폰 ‘부모 통제’ 기능이 자녀 안전 확보의 필수 도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전역에서 이 기능 덕분에 납치된 청소년들이 신속히 구조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지역 한인 사회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NBC 방송과 폭스뉴스에 따르면, 텍사스주 몽고메리 카운티에서는 15세 소녀가 납치돼 성폭행 위협을 받았으나, 부모가 스마트폰 부모 통제 기능을 이용해 딸의 위치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피해자는 집에서 약 3.2km 떨어진 외딴 숲에 있었으며, 아버지는 직접 현장에 도착해 딸을 탈출시키고 경찰에 알렸습니다.
이달 초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에서도 15세 소녀 납치 사건이 발생했지만, 부모 통제 기능을 통해 딸의 위치를 확인하고 경찰에 제공한 덕분에 납치범이 신고 12분 만에 체포되었습니다.
애플, 구글, 삼성전자를 비롯해 ‘라이프360’과 같은 앱은 부모가 자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햄톤로드 한인 사회에서는 자녀가 혼자 외출하거나 통학할 때 스마트폰 부모 통제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한인 부모 박 모씨는 “특히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작은 외출에도 긴장하게 되는데,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안심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를 통해 스마트폰 부모 통제 기능이 자녀 안전 확보와 긴급 상황 대응에 있어 필수적인 도구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