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톤로드 지역에 이번 주말 겨울폭풍 가능성이 예보된 가운데, 버지니아 교통국과 주정부가 본격적인 대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버지니아 교통국은 이번 주말 예상되는 눈과 겨울철 기상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제설 인력과 장비, 자재를 사전에 준비해 대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통국은 향후 기상 예보가 업데이트되는 대로 운영 계획을 계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며, 주말까지 여러 차례의 기상 브리핑과 지역 및 주 차원의 대책 회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전력 회사인 도미니언 에너지 역시 정전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 대응 준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폭설이나 결빙으로 인한 전력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인력과 장비를 배치한 상태입니다.
한편, 애비게일 스팬버거 버지니아 주지사는 내각 각 부처와 협력해 겨울폭풍에 대비한 전반적인 점검에 나섰습니다. 주지사실은 교통국과 비상관리국, 주경찰, 주방위군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주 전체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정부는 목요일 오전 추가 안내 사항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겨울폭풍 가능성으로 인해 일부 지역 행사들은 이미 연기되었으며, 인근 노스캐롤라이나 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태입니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햄톤로드 지역은 토요일 저녁부터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일요일에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결빙성 비나 얼음비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만 해안 지역은 눈보다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인 사회를 포함한 지역 주민들께서는 주말 외출 시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도로 결빙과 정전 가능성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해두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특히 고령자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