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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비치 주택 무단 침입 사건으로 10명 체포… 한인사회 “지역 안전의식 강화 필요”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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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비치에서 한 주택을 무단 점거한 사건과 관련해 10명이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총기와 마약이 함께 적발되면서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Virginia Beach Police Department에 따르면, 지난 2월 14일 오전 8시 10분경 윌리엄스버그 로드 500블록에 위치한 한 주택에 대해 수색영장이 집행되었으며, 현장에서 10명이 안전하게 구금되었습니다. 경찰은 앞서 2월 13일 반복적인 무단 출입 정황을 포착하고 해당 주택에 대한 수색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주택은 2022년 7월 이후 총 46건의 출동 요청이 접수된 문제 주택으로, 여러 차례 사용 금지(콘데믹) 조치가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점거가 계속되어 왔습니다.

이번 단속 과정에서 소총 2정, 단축 소총 1정, 도난된 절단 산탄총 1정, 다량의 탄약과 마약류, 마약 관련 도구, 그리고 상당량의 마리화나가 압수되었습니다. 또한 불법 물질 운반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 1대도 함께 압수되었습니다.

주요 피의자인 제이슨 롤린스(50)는 1·2급 마약류 소지, 전과자의 총기 소지 2건, 총기 소지 상태에서의 마약 소지, 판매 목적의 마리화나 소지, 무단 침입, 상습적 범죄 장소 유지, 그리고 8건의 미해결 출두 명령 등 다수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그 외 데숀 모로(26), 프랭크 도밍게즈(41), 자넷 밀러(54), 펠리카 새비지(36), 알렉스 자발라 로페즈(35), 트래비스 쇼트(30), 질리언 오트리(25), 줄리엣 밀러(27), 사이에라 롤린스(35) 등도 무단 침입 및 마약 관련 혐의 등으로 각각 기소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Virginia Beach 제3지구 경찰서에서 계속 수사 중입니다.

한편, 햄톤로드 지역 한인사회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역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자녀를 둔 가정과 자영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은 “주거지역 내 불법 점거와 마약, 총기 문제가 장기간 방치되었다는 점이 충격적”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치안 강화와 주민 신고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비치와 체사피크, 노폭 등지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최근 몇 년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마약 및 총기 관련 사건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지역 한인 단체 관계자는 “이민사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상한 활동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하고, 자녀들에게도 마약과 범죄의 위험성을 교육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추가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은 익명 제보 전화(1-888-LOCK-U-UP) 또는 P3 팁스 앱 등을 통해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지역사회 안전은 특정 집단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공동의 과제입니다. 한인사회 역시 지역 주민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보다 안전한 햄톤로드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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