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미국 휘발유 가격, 이란 갈등으로 갤런당 4달러 돌파

글쓴이 운영자
Banner

버지니아 햄톤로드 – 최근 미국 내 휘발유 평균 가격이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2년 8월 이후 처음 있는 일로, 글로벌 유가 상승과 중동 정세의 불안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가격 상승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전쟁으로 인해 발생한 원유 공급 차질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일시적으로 봉쇄하였는데, 이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약 20%를 담당하는 주요 통로입니다. 이에 따라 브렌트유 가격은 한 달 만에 약 45% 급등하였으며, 휘발유 가격은 전쟁 발발 이후 갤런당 약 1.2달러 상승했습니다.

캐나다 역시 유사한 영향을 받아 휘발유 가격이 전쟁 발발 이후 35% 이상 상승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은 급등한 에너지 가격이 전체 인플레이션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배어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갈등이 조기에 종결된다면 경제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에너지 가격과 원자재 가격 급등이 물가와 경제 활동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햄톤로드 지역 한인사회는 이번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인한 생활비 부담 증가에 주목하며, 특히 통근과 물류에 의존하는 한인 자영업자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인 커뮤니티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에너지 비용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 행정부는 전쟁 종료를 위한 이란과의 협상이 진행 중임을 언급하면서도, 필요 시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하기 위해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공유 사이트 주소입니다: https://korcity.com/bdg4

글쓴이에 대하여

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