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톤로드 지역 주민들의 오랜 관심을 받아온 서폭 SPSA 고가도로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지역 교통 흐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교통국은 현재 진행 중인 SPSA 플라이오버 프로젝트가 당초 계획보다 약 한 달 정도 앞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총 사업비 약 3천만 달러 규모의 이번 공사는 202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서폭 지역 루트 58 도로의 상습 정체 문제 해결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밥 폴러 드라이브 방향 매립지로 좌회전하려는 차량들로 인해 발생했던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마다 심각한 정체가 반복되면서 햄톤로드 지역 주민들과 물류 운전자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습니다.
버지니아 교통국의 크리스 워토위츠 공사 담당 엔지니어는 “초기에는 공사가 다소 지연되는 분위기였지만 시공업체가 인력과 장비를 추가 투입하면서 공정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고가도로는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 이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개통 이후에는 기존 루트 58 좌회전 차선이 폐쇄될 예정이며, 차량 흐름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전체 공사가 완전히 끝나는 시점은 올해 11월로 예상됩니다. 이후에도 중앙분리대 정비와 가드레일 설치, 배수로 복구 작업 등이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공사 기간 동안에는 낮과 밤 시간대에 약 8시간 정도의 간헐적 차선 통제가 이어질 수 있지만, 올해 초와 같은 장기 도로 폐쇄는 없을 것이라고 교통당국은 밝혔습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도 이번 공사 진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체사피크와 서폭, 노폭 지역을 오가는 한인 자영업자들과 출퇴근 운전자들은 교통 정체가 완화될 경우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공사 기간 동안 사고 위험과 극심한 정체로 불편을 겪어왔지만, 이번 고가도로 개통 이후에는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