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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지속으로 햄톤로드 페닌슐라 지역 절수 요청… 한인사회도 물 절약 동참 필요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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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햄톤로드 페닌슐라 지역에 가뭄이 지속되면서 뉴포트뉴스 상수도국이 주민들에게 자발적인 물 절약 실천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절수 요청은 지역 한인사회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뉴포트뉴스 상수도국은 현재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저조한 강수량으로 인해 저수지 수위가 평년보다 낮아지고 있다며 장기적인 수자원 보호를 위해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뉴포트뉴스 상수도국은 뉴포트뉴스, 햄톤, 포쿠슨, 요크카운티 및 제임스시티카운티 일부 지역을 포함해 약 41만 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계절성 강우량과 유역 환경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비가 적게 내릴 경우 수자원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뉴포트뉴스 시는 현재 상수도 서비스 지역에 대해 ‘2단계 가뭄 경고’를 선포했으며,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물 사용을 자발적으로 줄여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당국은 아직 식수 공급에는 문제가 없으며 모든 주 및 연방 식수 기준도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조기 절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햄톤 시 정부 역시 주민들에게 잔디 물주기를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실시하고, 오후 8시부터 오전 10시 사이 시간대에만 물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세탁기와 식기세척기는 가득 찼을 때만 사용하는 등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을 당부했습니다.

미국 가뭄감시센터가 5월 21일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현재 버지니아 페닌슐라 지역은 공식적인 가뭄 상태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버지니아주는 저수지 수위와 하천 유량, 기상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단계별 가뭄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제 제한 조치 이전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절수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뉴포트뉴스 상수도국 관계자는 “지역 주민 모두가 작은 물 절약 실천에 동참할 경우 저수지 수위 유지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도 물 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식당업과 세탁업 등 물 사용량이 많은 업종을 운영하는 한인 업주들은 운영 비용과 환경 문제를 동시에 고려하며 절수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절수 방법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불필요한 물 사용 줄이기
  • 잔디 및 조경용 물 사용 최소화
  • 새는 수도꼭지와 화장실 즉시 수리하기
  • 세탁기와 식기세척기는 가득 찼을 때만 사용하기
  • 양치질이나 면도 중 물 잠그기
  • 낮 시간대 과도한 물 사용 줄이기

한편 뉴포트뉴스 상수도국은 앞으로도 기상 변화와 저수지 수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안정적인 식수 공급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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