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적인 파란색·갈색 제외… 건강 트렌드 반영한 새 제품 선보여
미국을 대표하는 초콜릿 캔디 브랜드인 M&M’s가 창립 85주년을 맞아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은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8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식품의약국 승인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다만 브랜드를 상징하는 색상 가운데 파란색과 갈색은 초기 제품군에서 제외될 예정입니다.

제조사 측은 천연 원료를 활용해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 녹색은 재현하는 데 성공했지만, 파란색과 갈색은 현재 기술과 비용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파란색은 해조류에서 추출한 스피룰리나 색소를 사용해야 하는데, 기존 인공색소와 동일한 선명한 색상을 구현하기 위해 훨씬 많은 원료가 필요해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85년 역사를 가진 대표 제품의 색상을 변경하는 과정이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밝혔으며, 다양한 색상 조합을 검토했지만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최대한 유지하는 방향을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에는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 녹색 캔디가 포함될 예정이며, 회사는 오는 2028년까지 기존 제품군 전체를 천연 색소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결정은 최근 미국 식품업계 전반에서 인공색소 사용을 줄이고 보다 자연 친화적인 원료를 확대하려는 움직임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천연 원료를 활용한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햄톤로드 지역에서도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변화는 자녀를 둔 가정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