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신규 교육센터 3곳 개설… 햄톤로드 지역 보육난 해소 기대
버지니아주 전역에서 보육시설 부족과 높은 보육비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YMCA of South Hampton Roads가 버지니아비치에 새로운 보육시설을 확충하며 지역사회 지원에 나섭니다.
사우스 햄톤로드 YMCA는 주정부 지원금을 활용해 올가을 버지니아비치 내 3개 신규 교육센터를 개설하고 총 235개의 보육 정원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문을 여는 교육센터는 세일럼 패밀리 YMCA, JT 캠프 그롬 YMCA, 메모리얼 연합감리교회 내에 마련되며, 오는 9월부터 만 1세부터 5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종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새 시설에는 총 12개의 교실이 운영되며, 맞벌이 가정과 직장인 부모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사우스 햄톤로드 YMCA 관계자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면 부모들은 안심하고 직장 생활에 집중할 수 있고, 기업은 우수 인력을 유지할 수 있으며, 아이들은 학교 입학 전 더 나은 교육적 준비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버지니아주의 2023년 조사에 따르면 주 전체적으로 약 14만 개 이상의 보육 정원이 부족한 상황이며, 햄톤로드를 포함한 동부 버지니아 지역에서도 약 3만 개의 보육 자리가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버지니아비치 지역 교육 종사자들을 위한 보육 지원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 추진됐습니다. 특히 버지니아비치 공립학교 직원들은 등록 우선권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남는 자리는 7월 1일부터 일반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입니다.
지역 경제 전문가들은 보육시설 확충이 단순히 자녀 양육 문제를 넘어 노동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햄톤로드 지역에서도 최근 맞벌이 가정 증가와 보육시설 대기자 문제로 인해 양질의 어린이집과 유아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번 YMCA의 보육 정원 확대가 많은 가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