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서폭시가 20여 년에 걸친 계획과 준비 끝에 새로운 다운타운 서폭 도서관을 공식 개관했습니다. 지난 6월 27일 열린 개관식에는 지역 주민과 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새로운 문화·교육 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마이클 두먼 서폭 시장은 개관식에서 “오늘은 매우 뜻깊고 기념비적인 날”이라며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공공시설의 개관을 환영했습니다.

새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1층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전용 공간, 대형 회의실, 다양한 정보 서비스 공간이 마련됐으며, 2층에는 디지털 메이커 랩, 조용한 독서실, 야외 테라스가 들어섰습니다. 또한 총 10개의 개인 및 그룹 스터디룸이 마련되어 학생과 직장인,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관식에서는 공연과 체험 행사,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최신 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둘러보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서폭시 도서관 관계자는 “현대의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배우고, 소통하고,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지역사회의 중심 공간”이라며 “모든 시민이 자신의 공간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디지털 장비 이용, 노트북 대여, 스터디룸 예약,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 기존 도서관보다 한층 확대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도 이번 도서관 개관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서폭과 체서피크, 노폭 등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과 학부모들은 최신 학습시설과 조용한 공부 공간, 디지털 장비를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교육과 자기계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도서관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시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어서 지역사회 교류와 평생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운타운 서폭 도서관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