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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텔루라이드 46만여 대 리콜… 화재 위험으로 차주들에게 야외 주차 권고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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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미국법인이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된 텔루라이드 SUV 약 46만 3천 대에 대해 새로운 리콜을 발표했습니다. 연방 교통 당국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해당 차량을 건물이나 다른 차량에서 떨어진 야외에 주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20년부터 2024년형 기아 텔루라이드 SUV 일부 모델입니다. 문제의 원인은 앞좌석 전동 시트 모터로 확인됐습니다. 전동 시트 조절 장치가 손상되거나 위치가 어긋날 경우 모터가 계속 작동하면서 과열되고, 최악의 경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아는 이미 2024년에도 같은 문제와 관련해 리콜을 진행했지만, 일부 차량에서는 수리 이후에도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후 추가 조사를 통해 기존 수리 과정에서 일부 작업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새로운 리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동 시트 관련 화재 사례와 시트 모터 손상 사례가 보고됐지만, 현재까지 부상자나 충돌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아는 이번 문제 해결을 위해 딜러십에서 전자식 퓨즈 장치를 무료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해당 차량 소유자들에게는 8월 13일부터 리콜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며, 차량 식별번호(VIN)를 통해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햄톤로드 지역에서도 기아 텔루라이드를 운행하는 한인 운전자들은 이번 리콜 내용을 확인하고, 공식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차량을 차고나 건물 가까이에 주차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철 높은 기온과 장시간 주차 환경에서는 차량 내부 전기 부품 문제가 화재 위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들은 가까운 기아 딜러를 통해 점검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사례는 최근 자동차 제조사들의 안전 관리와 리콜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으며,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확인과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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