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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깊은 홀리크놀 농장 800만 달러에 매물로 나와…햄톤로드 인근 최대 규모 농장 중 하나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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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아일오브와이트 카운티에 위치한 역사적인 홀리크놀 농장이 800만 달러에 매물로 나왔습니다. 약 1,500에이커 규모의 이 농장은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전체 부지가 한꺼번에 시장에 나오면서 지역 부동산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1500에이커(약 6.07 km²)는 서울 여의도 면적(약 2.9 km²)의 2배가 넘으며, 서울 올림픽공원(약 1.44 km²)의 약 4배 크기입니다.

홀리크놀 농장은 프랭클린 인근 홀리런 드라이브에 위치해 있으며, 오랫동안 캠프 가문이 소유해 왔습니다. 캠프 가문은 한때 미국 제지 및 목재 산업을 대표했던 유니언 캠프와 깊은 연관이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가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매물은 약 1,530에이커의 토지와 28개의 필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731에이커의 경작지와 대규모 관리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18세기에 처음 지어진 주택을 중심으로 미국 식민지 시대부터 이어져 온 건축 역사를 간직한 저택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지 내에는 33에이커, 6에이커, 4에이커 규모의 연못 3개가 있으며, 총 약 43에이커의 수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메인 주택은 약 5,552제곱피트 규모이며, 공공도로와 접한 길이만 5마일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처럼 대규모 농경지와 산림, 역사적인 주택을 모두 갖춘 부동산은 버지니아에서는 매우 드물며, 현재와 같은 규모의 농장을 새롭게 조성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 농장은 현재도 농업과 임업이 운영되는 생산시설인 동시에, 미국 초기 정착 시대부터 이어진 건축 양식을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버지니아대학교 건축사 연구진의 조사 대상이 되었으며, 지역 역사와 건축을 소개하는 여러 매체에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도 이번 매물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햄톤로드와 인근 지역에서는 농업용 토지와 대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농장 운영뿐 아니라 목재 산업, 사냥 및 레저 시설, 장기 투자 자산으로도 대형 농지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향후 개발 가능한 토지가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역사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갖춘 대규모 농장은 앞으로도 희소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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