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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가든 윌리엄스버그, 제임스시티카운티와 2,200만 달러 세금 분쟁 지속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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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톤로드의 대표 관광명소인 부시가든 윌리엄스버그가 제임스시티카운티와 약 2,200만 달러 규모의 세금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임스시티카운티에 따르면 부시가든은 현재 약 2,200만 달러의 재산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는 세금을 장기간 체납했기 때문이 아니라, 공원의 자산을 어떤 방식으로 과세해야 하는지를 둘러싼 오랜 법적 분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번 논란은 지난 2021년 부시가든 운영사인 유나이티드 파크스 앤 리조트가 카운티의 과세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운영사는 놀이기구와 일부 시설이 사업용 유형자산이 아닌 부동산 과세 대상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버지니아주 세무당국은 운영사의 손을 들어주며 2017년 이후 부과된 일부 세금을 환급하라고 제임스시티카운티에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과세 기준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임스시티카운티는 변경된 방식으로 다시 계산한 결과 오히려 부시가든이 추가로 납부해야 할 세금이 약 2,2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카운티 행정 책임자인 스콧 스티븐스는 “카운티가 계산한 금액을 운영사에 청구했으며, 현재도 이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운영사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에도 공정하고 지역 납세자들에게도 공정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부시가든 운영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양측은 합의를 위한 협상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시가든 윌리엄스버그는 올해 개장 50주년을 맞은 버지니아의 대표 테마파크로,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햄톤로드 지역 최대 관광 명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번 세금 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 재정뿐 아니라 관광산업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도 부시가든은 가족 나들이와 여름 휴가를 즐기는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분쟁이 현재 공원 운영이나 입장객 이용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있지만, 향후 협상 결과에 따라 지역 경제와 지방재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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