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가 매년 시행하는 ‘세금 면제 주말’이 올해는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이 기간 동안 일정 금액 이하의 학용품과 의류, 허리케인 대비 용품, 에너지 절약 제품 등을 구매하면 판매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이번 세금 면제 행사는 개학을 앞둔 학생들과 허리케인 시즌을 준비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햄톤로드 지역 한인 가정들도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금이 면제되는 주요 품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학용품은 품목당 20달러 이하까지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의류와 신발은 품목당 100달러 이하 제품이 대상입니다.
허리케인 및 비상 대비 용품도 포함됩니다. 휴대용 발전기는 1,000달러 이하, 가솔린 체인톱은 350달러 이하, 체인톱 액세서리는 60달러 이하 제품이 면세 대상입니다. 또한 손전등, 배터리 등 지정된 일부 비상 대비 용품도 품목당 60달러 이하일 경우 판매세가 면제됩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절약 제품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에너지스타 또는 워터센스 인증을 받은 제품 가운데 개인 또는 가정용으로 구입하는 제품은 품목당 2,500달러 이하까지 세금이 면제됩니다.
햄톤로드 지역은 매년 허리케인과 열대성 폭풍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인 만큼, 이번 기간을 활용해 비상용품을 미리 준비하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8월 개학을 앞둔 학생들의 학용품과 의류를 구입하려는 한인 가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문가들은 세금 면제 기간에는 대형마트와 전자제품 매장, 의류 매장 등에 많은 고객이 몰릴 수 있는 만큼 필요한 물품을 미리 정리하고 계획적으로 쇼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