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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비치 주택가 엿보기 혐의 남성 “오해였다” 주장…경찰 수사는 계속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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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비치 노스엔드 주택가에서 주택 내부를 엿보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된 남성이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사건이 오해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관련 혐의에 대해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31세 남성은 주택 엿보기, 무단침입, 공연음란 행위, 음란행위 혐의 등 여러 건의 경범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남성은 구치소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이 노스엔드 지역에 있었던 것은 조경 관련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였으며, 주민들이 신고한 것처럼 의도적으로 주택 내부를 들여다보거나 음란행위를 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당시 거미줄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바지를 벗었다고 설명하며, 몸에 남아 있는 거미에 물린 자국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집 안을 엿보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주변을 돌아다니며 주민들과 대화를 시도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그는 2023년에도 비슷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당시에는 노숙 생활을 하며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설명했으며, 이번 사건으로 불편과 불안을 겪은 주민들에게 사과의 뜻도 전했습니다.

현재 해당 남성은 구금된 상태이며, 경찰은 관련 혐의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법원의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는 모든 피의자는 무죄로 추정됩니다.

이번 사건으로 버지니아비치 주민들은 주택가 안전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상한 사람이 주택 주변을 배회하거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동을 목격할 경우 직접 대응하기보다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도 여름철에는 창문을 열어두는 경우가 많아 주택 보안에 더욱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야간에는 창문과 출입문을 반드시 잠그고, 외부 조명을 활용하거나 보안카메라와 초인종 카메라 등을 설치하면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녀들에게는 낯선 사람이 집 주변에서 접근하거나 이상한 행동을 보일 경우 즉시 부모나 보호자에게 알리고, 혼자 대응하지 않도록 평소 안전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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