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절 연휴를 맞아 햄톤로드 지역의 고속도로와 공항, 철도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름의 마지막 연휴를 이용해 버지니아비치와 해변, 국립공원, 인근 대도시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주요 교통수단 전반에 혼잡이 예상됩니다.
특히 도로 교통량은 연휴가 시작되는 목요일과 금요일에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햄톤로드 지역에서는 I-64를 비롯한 주요 고속도로와 교량·터널 구간의 정체 가능성이 높아 운전자들의 사전 여행 계획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버지니아 교통부는 2026년 노동절 연휴를 맞아 주요 고속도로 공사 구간의 많은 차선 통제를 9월 4일 정오부터 9월 8일 정오까지 일시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상시 공사 구간은 그대로 유지될 수 있어 출발 전 교통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햄톤로드에서 버지니아비치로 이동하는 페닌슐라 지역 주민들은 햄톤로드 브리지터널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I-664와 모니터-메리맥 메모리얼 브리지터널을 대체 경로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휴 기간 버지니아비치 오션프런트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평소보다 충분한 이동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동차로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과 배터리 상태, 엔진오일 및 각종 차량 액체류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과 간식, 손전등, 점프 케이블 등 간단한 비상용품을 차량에 준비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노폭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도 서둘러 움직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기간 항공편 수요가 증가하면서 공항 이용객과 항공 교통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나고 있으며, 탑승객들은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항공편 일정을 다시 확인하고 평소보다 여유 있게 도착할 것이 권장됩니다.
철도 여행 역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노폭에서 출발하는 암트랙 열차를 이용하면 워싱턴 D.C.와 필라델피아, 뉴욕 등으로 이동할 수 있어 장거리 운전과 고속도로 정체를 피하려는 여행객들에게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호텔 숙박료와 휘발유 가격 등 여행 비용이 상승하고 있지만, 많은 미국인들이 노동절 연휴 여행 계획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름의 마지막 긴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내거나 짧은 휴가를 떠나려는 수요가 여전히 강하기 때문입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도 노동절 연휴를 맞아 버지니아비치와 외곽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가정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가능한 한 일찍 출발하고, 과속과 음주운전,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피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교통부, 노동절 연휴 기간 여행객들은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고 안전벨트를 착용하며, 졸음운전과 주의산만 운전을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