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8만 5000달러 선까지 하락하면서, 향후 전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전문가이자 거시경제 학자인 루크 그로멘은 최근 팟캐스트에서 “내년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4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로멘은 비트코인이 온라인 금으로 불리지만 존재 가치를 충분히 입증하지 못하고 있으며, 결국 금과 달러가 장기적으로 승자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이 금 대비 새로운 고점을 만들지 못했고, 주요 이동평균선이 붕괴되었으며, 양자컴퓨터 기술이 암호화폐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어 장기 하락세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야후 파이낸스는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보유한 기업이 월가 상장사 중 160개에 달한다면서,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하면 기업들이 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그로멘은 자신의 투자 견해가 완전히 바뀌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통화 가치 하락으로 금과 일부 희소 자산의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향후 몇 년 동안은 비트코인보다 금과 일부 주식에서 그 흐름이 더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포트폴리오 내 비트코인 비중을 적정 규모로 조정하며, 가격이 더 떨어질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전망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경고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향후 시장 변동성을 주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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