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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폭 국제공항, 25년 만에 국제선 부활… 브리즈 항공 칸쿤 직항 노선 취항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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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노폭에 위치한 노폭 국제공항이 약 25년 만에 다시 국제공항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브리즈 항공이 노폭과 멕시코 칸쿤을 잇는 국제선 정기 노선을 공식 취항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국제선 취항은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운항되는 상업 국제선으로, 브리즈 항공은 1월 10일 토요일 노폭에서 칸쿤으로 향하는 첫 직항편을 출발시켰습니다. 항공사가 운항을 시작한 지 불과 4년 만에 이룬 성과로, 저비용 항공사인 브리즈 항공의 빠른 성장세를 상징하는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노폭 국제공항의 대변인 크리스 존스 씨는 칸쿤이 오랫동안 햄톤로드 지역 주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였다고 설명하며, 그동안은 주요 대도시를 경유해야만 했던 불편함이 컸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 존스 씨는 “브리즈 항공은 현재 노폭 국제공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항공사로, 4년 전만 해도 존재하지 않았던 항공사가 현재 20개 목적지를 운항하고 있습니다”라며 “성장세가 빠른 항공사와 지역 주민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목적지가 만나 국제선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은 공항으로서도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첫 국제선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 윌리엄 보이드 씨는 직항 노선이 생긴 것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이제야 노폭 국제공항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역할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보이드 씨는 본인은 직항편을 이용했지만, 동행 예정이었던 여자친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독일을 거쳐 멕시코로 이동해야 해 긴 여정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역 사회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어서, 브리즈 항공은 이미 운항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토요일에만 운항하고 있으나, 2026년 봄부터는 주중 운항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브리즈 항공의 최고 고객 책임자인 데이나 샤피어 씨는 “오는 5월부터는 수요일 항공편을 추가로 운항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국제선 취항은 노폭 국제공항이 추진 중인 대규모 현대화 사업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공항 측은 이달 말, 새로운 미 세관국경보호국 연방 검사 시설을 개장할 예정으로, 향후 국제선 이용객들의 편의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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