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톤로드 지역 한인 여러분께 이번 주말 강력한 겨울 폭풍이 예상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버지니아 중부와 동부 전역, 특히 햄톤로드 지역에 8인치(약 20cm) 이상의 폭설이 내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보에 따르면 뉴포트뉴스 지역은 66퍼센트, 버지니아비치는 58퍼센트 확률로 8인치 이상의 적설이 예상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1피트(약 30cm) 이상의 폭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눈은 토요일 오전부터 시작돼 오후와 밤사이 강해질 것으로 보이며, 일요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해안과 남부 지역에서는 눈과 함께 어는 비나 진눈깨비가 섞여 내릴 수 있어 도로 결빙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햄톤로드 전반에서 중간 이상 수준의 겨울 폭풍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아직 정확한 적설량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는 수준이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폭설은 한인 시니어 가정과 자영업자들에게 특히 영향을 줄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눈이 많이 쌓일 경우 도로 통제, 대중교통 지연, 전기 및 난방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병원 진료나 약국 이용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 주 초까지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여, 윌리엄스버그 지역의 경우 최저기온이 화씨 9도까지 내려갈 가능성도 예보됐습니다. 수도관 동파, 차량 시동 문제 등 한파 피해에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인 단체 관계자들은 “이번 주말 외출과 모임 일정을 미리 조정하고, 식료품과 의약품을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특히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이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서로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기상 상황은 변동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한인 여러분께서는 국립기상청 발표와 지역 공지를 수시로 확인하시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