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폭 – “이건 거의 액션 영화 촬영 아닌가요?”
3월 26일 아침, 서폭의 한 공장 지붕 위에서 실제로 영화 같은 구조 작전이 펼쳐졌다. 한 남성이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로 지붕 위에 발견되면서,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해 대대적인 구조 작전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오전 8시 47분 신고를 받고 단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상황은 결코 간단하지 않았다. 부상자는 높은 공장 지붕 위에 있었고 상태도 심각해 “그냥 사다리 하나 들고 올라갈 상황”이 아니었던 것.

결국 등장한 것은 영화에서나 볼 법한 ‘전문 구조팀’. 로프와 도르래 시스템을 설치하고, 지붕 위에서는 동시에 응급 처치까지 진행되는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쉽게 말해 “위에서는 치료, 아래에서는 구조 준비”가 동시에 벌어진 셈이다.
이 ‘공중 작전’은 무려 1시간 넘게 이어졌고, 오전 10시가 되어서야 남성을 안전하게 지상으로 내릴 수 있었다. 구조가 끝났다고 해서 상황이 끝난 것도 아니다. 곧바로 항공 의료팀이 투입되어 남성은 헬기를 타고 외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을 본 한 관계자는 “긴장감이 상당했지만, 팀워크가 빛난 구조였다”고 전했다. (그리고 아마도 커피 한 잔이 절실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이며, 산업안전 관련 기관과 함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교훈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동시에, 우리 지역 응급 구조 시스템의 수준을 보여준 사례로 남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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