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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폭 전역 상가 연쇄 절도 발생… 한인업소 포함, 지역 상인들 불안 고조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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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햄톤로드 지역의 중심 도시인 노폭에서 최근 한 달 사이 상가를 대상으로 한 연쇄 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 상인들과 한인사회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노폭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초부터 다운타운을 비롯해 버클리, 밀리터리 서클 일대까지 여러 지역에서 상가 침입 사건이 연속적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건은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 이른 새벽 시간대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운타운 그랜비 스트리트에 위치한 Three Ships Coffee Roasters는 최근 출입문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매장 관계자는 “직원들이 큰 충격을 받았고,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지역의 The Locker Room 역시 절도 피해를 입어 현금 등록기가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근 상점들도 유리문이 파손되는 등 비슷한 수법의 범죄가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한 남성을 유력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며,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에는 밀리터리 하이웨이 인근 업소들도 포함되어 한인사회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HQ Korean BBQ and Hot Pot를 비롯해 Little Caesars, 7-Eleven 등 다양한 업소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이스트 버지니아비치 블러바드 일대의 Applebee’s와 Biryani Hub, 캠포스텔라 로드의 Hardee’s 등도 피해 목록에 포함되었습니다.

상인들은 깨진 유리창을 교체하고 즉각적인 복구 작업에 나서는 등 빠르게 정상 영업을 재개하고 있으나, 반복되는 범죄로 인해 심리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부 업주들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자구책 마련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 관계자는 “군 관련 인구와 자영업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상 치안 문제는 곧 생계와 직결된다”며 “특히 한인 업소들도 피해를 입고 있어 공동 대응과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폭 경찰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며, 관련 정보나 CCTV 영상을 보유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역 한인사회 역시 안전 강화를 위한 경각심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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