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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츠머스에 1,890만 달러 규모 저소득층 주택단지 완공…햄톤로드 한인사회 관심 증가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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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햄톤로드 지역 포츠머스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신규 주택단지가 완공되며 지역 사회의 주거 안정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포츠머스시는 지난 5월 5일 ‘베인스 포인트’(Bains Pointe)라 불리는 1,890만 달러 규모의 저소득층 주택단지 준공식을 개최하였습니다. 해당 단지는 하이 스트리트 인근에 위치하며 총 50세대 규모로 조성되었습니다.

이번에 완공된 주택은 2베드룸 39세대와 3베드룸 11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넓은 개방형 구조와 함께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이 설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일부 세대는 이동이 불편한 주민이나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설계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버지니아주는 현재 약 10만에서 20만 가구에 달하는 저소득층 주택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개발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베인스 포인트는 지역 중위소득의 30%에서 80% 수준에 해당하는 주민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일부 주택은 발달장애인을 위해 별도로 배정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포츠머스 시장인 섀넌 글로버를 비롯해 주 상원의원 루이스 루카스, 연방 하원의원 바비 스콧 등이 참석해 지역 주거 안정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베인스 포인트는 과거 ‘지하철도’(Underground Railroad)를 통해 노예 해방을 도운 지역 인물 엘리자 베인스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습니다. 또한 비영리 단체 STOP, Inc.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직업 훈련, 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도 이번 주택단지 완공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주택 가격 상승과 임대료 부담 증가로 인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일부 한인 가정과 유학생, 저소득 근로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 한인사회 관계자는 “주거 문제는 교육과 직업 안정성에도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와 같은 공공 및 민간 협력 주택 개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햄톤로드 지역의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에 따라 주택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다양한 계층을 위한 균형 잡힌 주거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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