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포트뉴스 해군 주거단지 개발사업 예산 반영

글쓴이 운영자
Banner

4억5천만 달러 규모 프로젝트 추진… 연방 지원금은 아직 미확정

뉴포트뉴스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대규모 해군 주거시설 개발사업이 버지니아주 예산안에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다만 핵심 재원인 연방정부 지원금에 대한 최종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번 사업은 총 4억5천만 달러 규모의 재개발 프로젝트로, 현재의 헌팅턴 홀과 인근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철거하고 약 100만 제곱피트 규모의 복합개발 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입니다.

개발이 완료되면 해군 장병들을 위한 750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상업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서게 되며, 약 1,500명의 해군 장병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완공 목표 시점은 2031년입니다.

버지니아주 의회는 지난 2024년 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4천만 달러 규모의 재무부 융자를 승인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예산안에는 해당 융자 지원을 계속 유지하는 내용과 함께, 사업 완료 시 남아 있는 융자금 상환을 면제할 수 있도록 검토하는 조항도 포함됐습니다.

필립 존스 뉴포트뉴스 시장은 “이번 예산 반영은 뉴포트뉴스뿐 아니라 버지니아주 전체의 승리”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여전히 중요한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전체 사업비 가운데 약 4억 달러는 미 해군이 지원할 예정이며, 이는 국방수권법을 통해 확보될 계획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실제 연방 자금이 집행되지 않아 구체적인 착공 일정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뉴포트뉴스시는 특히 내년에 조선소에 최대 4척의 항공모함이 입항할 가능성이 있어 수천 명의 해군 장병을 위한 주거시설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시장실은 최근 미 해군 지도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사업이 여전히 최우선 과제로 유지되고 있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현재 해외 군사작전과 국방 예산 우선순위 등의 이유로 구체적인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과제는 미 해군과 개발업체 간 최종 계약 체결입니다. 관련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아 사업 착수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뉴포트뉴스시는 사업 추진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들은 남아 있는 절차들이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며 연방정부와 해군, 개발업체 간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햄톤로드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뉴포트뉴스 조선소와 군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을 포함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도심 활성화와 신규 상업시설 확충, 부동산 가치 상승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해군 장병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비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햄톤로드 전체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공유하기 간편한 사이트 주소입니다: https://korcity.com/kd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