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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비치 넵튠 페스티벌, 2026 기념 포스터 공개

글쓴이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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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가의 감동적인 재기 이야기, 햄톤로드 한인사회에도 희망의 메시지 전해

버지니아비치를 대표하는 문화축제인 넵튠 페스티벌이 제52회 보드워크 위크엔드를 앞두고 올해의 공식 기념 포스터와 제작 작가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버지니아비치 출신 화가 앨리슨 스완 씨가 제작해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기념 포스터는 대서양 위로 떠오르는 아름다운 일출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자세히 살펴보면 버지니아비치의 상징인 넵튠 왕의 형상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작품은 최근 애틀랜틱 서프 파크에서 열린 공개 행사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포스터는 작품 자체뿐 아니라 작가의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앨리슨 스완 씨는 버지니아텍에서 디자인와 머천다이징을 전공했지만, 대학 시절 라임병에 감염된 이후 원인을 알 수 없는 건강 악화로 새로운 정보를 기억하기 어려운 증상을 겪었습니다. 이후 가족이 운영하던 갤러리를 맡아 운영하게 되었으며, 병세가 악화된 2010년에는 치매와 유사한 증상으로 인해 색을 혼합하거나 그림을 구상하는 것은 물론 붓을 드는 일조차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5년간 꾸준한 치료를 받은 끝에 건강을 회복했고, 다시 그림을 배우며 예술가의 길을 이어갔습니다. 2018년에는 전업 화가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2년에는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 공간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스튜디오를 설립해 후배 예술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 넵튠 페스티벌 기념 포스터는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버지니아비치 오션프런트에서 열리는 제52회 보드워크 위크엔드 기간 동안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도 넵튠 페스티벌은 매년 많은 한인 가족들이 찾는 대표적인 지역 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양한 공연과 예술 전시, 퍼레이드, 공예품 전시, 해변 이벤트 등이 함께 열려 지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예술가로 성공한 앨리슨 스완 씨의 이야기는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많은 한인들에게도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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