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폭 보건국이 남부 햄톤로드 지역에 거주하는 무보험 성인을 위한 새로운 무료 의료 연결 플랫폼을 도입하면서, 의료보험이 없는 한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노폭 보건국은 지난 7월 8일부터 ‘프런트 도어’라는 온라인 플랫폼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의료보험이 없는 성인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무료 또는 저렴한 의료 서비스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 플랫폼은 이용자에게 현재 의료보험 가입 여부, 증상, 대면 진료 또는 원격 진료 선호 여부 등을 질문한 뒤, 지역의 무료 진료소와 의료 지원 프로그램,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현재 영어와 스페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노폭 보건국이 지역 의료기관과 비영리단체, 대학, 무료 진료소 등과 함께 추진하는 의료 안전망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운영 재원은 민간 기부금과 각종 보조금, 지방정부 예산 등을 통해 마련되고 있습니다.
노폭 보건국 관계자는 앞으로 1년 동안 수천 명의 주민이 의료보험을 잃을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메디케이드 자격 기준 강화와 정기적인 자격 갱신 절차로 인해 저소득층 주민들의 보험 상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남부 햄톤로드 지역에서 최대 5만 명의 저소득층 주민이 의료보험 혜택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플랫폼이 의료 공백을 줄이고 예방 진료와 정기 검진, 처방약 복용이 중단되지 않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햄톤로드 한인사회에서도 자영업자나 은퇴자, 최근 미국에 정착한 일부 한인 가운데 의료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서비스가 의료비 부담으로 병원 방문을 미루는 한인들에게도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의료보험이 없더라도 건강 이상이 있을 경우 치료를 미루기보다는 지역사회 의료 지원 프로그램과 무료 진료소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