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톤로드 한인 사회, 대출·투자 계획 점검 필요
햄톤로드 지역 한인 사회가 주목해야 할 내년 미국 금리 전망이 나왔습니다. 연방준비제도(FRB·연준)는 내년 기준금리를 1회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시장은 2회 인하를 예상하며 연준 전망과 온도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준은 올해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하며 완화 기조를 이어왔습니다. 지난 10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춰 3.5~3.75%로 조정하며, 점도표에서는 내년 1회 추가 인하를 예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매파적 기조로의 전환”으로 해석했습니다.

반면 미 국채시장 트레이더들은 내년 두 차례, 총 0.5%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더들은 파월 연준 의장의 임기 종료 전까지 금리가 동결됐다가 내년 6월 첫 인하, 4분기 두 번째 인하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고용 시장의 점진적 둔화를 강조하며, 금리 인상 가능성은 기본 시나리오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실업률 상승과 고용 증가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은 일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내년 통화 정책 속도는 파월 의장 임기 종료(2026년 5월)와 후임 인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인하 속도를 높일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며, 후임 의장에 강력한 완화 성향 인사를 지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금리 인하 결정에서 FOMC 투표권자 12명 중 9명이 찬성, 3명이 반대표를 던지며 2019년 이후 최대 내부 이견을 드러냈습니다. 전문가들은 새 연준 의장 하에서도 내부 의견 조율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햄톤로드 한인 사회와 투자자들은 이번 금리 전망을 토대로 대출·모기지·자동차 금융 계획을 재점검하고, 부동산 및 주식 투자 전략도 미리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