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240만 달러 리모델링 완료
제임스시티카운티 레크리에이션센터 수영장이 약 7개월간의 대규모 공사를 마치고 이번 주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카운티는 지난 6월부터 노후화된 수영장 시설을 전면 보수하는 공사를 진행했으며, 총 사업비는 약 240만 달러가 투입됐습니다. 이번 리모델링은 40년 된 수영장의 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 문제를 해결하고, 공기 흐름과 조명, 수질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공사를 통해 수영장은 물을 모두 빼고 바닥과 벽면을 새로 마감했으며, 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완만한 경사 입구에는 손잡이가 하나에서 두 개로 늘어났습니다. 온수 욕조 역시 출입이 더 편리하도록 개선됐습니다.

수영장 주변 시설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천장을 완전히 철거하고 새 조명을 설치해 실내가 훨씬 밝아졌고, 공기 순환도 좋아졌습니다. 바닥은 타일 대신 에폭시 재질로 교체됐으며, 중앙 배수구가 설치돼 청소가 쉬워졌습니다.
또한 수영장 데크에는 두 개의 샤워 시설이 새로 설치됐으며, 앞으로 수영장이나 온수 욕조 이용 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해야 합니다. 이는 수질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로션이나 화장품이 물에 들어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새로운 정수·여과 시스템도 함께 도입됐습니다.
기존 수영장 직원 사무실은 응급 처치실로 바뀌었고, 새로운 수영장 관리 사무실이 내부에 추가로 마련됐습니다.
공사는 예정보다 약 두 달 늦어졌는데, 바닥 철거 과정에서 낡은 전기 배선 문제가 발견됐고, 관중석 아래 지반이 약해 추가 보강 공사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늦가을의 저온과 눈으로 인해 수영장 표면 마감 작업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공사 기간 동안 회원들은 회비 환불을 받거나 회원권을 일시 중지할 수 있었으며, 중지됐던 회원권은 이번 재개장과 함께 자동으로 복구됐습니다.
이 수영장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윌리엄스버그 아쿠아틱 클럽 등 지역 수영팀들은 새 시설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조명 개선으로 물 위 반사가 줄었고, 환기 팬 덕분에 실내 환경이 훨씬 쾌적해졌다는 평가입니다.
카운티는 오는 2월 20일 정오, 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 공식 리본 커팅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